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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 시작

올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 183곳에 우렁이 9.1t 공급

  • 웹출고시간2020.05.27 10:48:12
  • 최종수정2020.05.27 10:48:12

괴산군이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제초용 우렁이를 공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에 들어갔다.

군은 내달 11일까지 괴산읍 서부리 소재 군 농기센터 내 양식장에서 우렁이를 분양한다.

군은 유기농업 확산은 물론 제초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2008년부터 우렁이 양식장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 183곳에 우렁이 9.1t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제초제 대신 물속의 풀을 먹어치우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해 논 잡초를 없애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 중 하나다.

우렁이는 모내기하기 전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방사 후 7일이 지나면 물 높이를 10~15㎝로 맞춰 잔여 잡초가 물에 잠기도록 해 우렁이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다만,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는 농가는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는 우렁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용수로와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논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벼 수확이 끝나면 논 말리기, 심경작업, 미끼 유인 등으로 제 역할을 마친 우렁이를 적극 수거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안정적인 우렁이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는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고,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렁이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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