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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수소충전소 4기 내달 초부터 차례로 준공

2023년까지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

  • 웹출고시간2020.05.26 17:44:52
  • 최종수정2020.05.26 17:44:52

오는 6월 초 운영 예정인 청주 관문 수소충전소.

ⓒ 충북도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준공이 지연됐던 충북도내 수소충전소 4기가 오는 6월 초부터 차례로 운영에 들어간다.

충북도는 청주 2기, 충주 1기, 음성 1기 등 모든 4기의 수소충전소를 세웠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공급업체인 덴마크 넬사(社)의 전문인력이 입국하지 못해 준공 전 시운전을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부가 국익과 공익을 위해 방문하는 해외 인력에 대해 14일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함에 따라 넬사 시운전팀이 지난 11일 입국, 현재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초 운영 예정인 청주 도원 수소충전소.

ⓒ 충북도
도는 오는 6월 초 청주 2기(오창 관문·내수 도원)를 시작으로 6월 중순 음성(생극 삼한충전소), 6월 말 충주(연수충전소) 소재 수소충전소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수소충전소 4기(청주 1·충주 1·제천 1·괴산 1기)를 추가 구축 중이며, 오는 2023년까지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 1개소 이상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수소차 보급 확산의 발판이 마련됨에 따라 올해 계획된 677대의(수소차 673·버스 4대) 수소차 보급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촘촘한 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미세먼지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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