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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500명 확대 시행

코로나19 극복 위해 100명 증가한 최대 인원 선발

  • 웹출고시간2020.05.26 11:33:55
  • 최종수정2020.05.26 11:33:55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인원을 500명으로 확대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하계 학생근로활동 250명,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 25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으로 지난겨울(400명 선발)과 비교하면 100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추진 이후 가장 많다.

먼저 오는 7월에 실시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의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 중 1명이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오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제천시청 홈페이지(www.jecheon.go.kr)로 접수하면 된다.

특례대상자 90명, 읍면특례대상자 35명, 일반대상자 125명을 유형별로 선발한다.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1일 5시간(점심 시간 별도) 행정사무보조 및 행사축제 보조, 야외 제초작업, 시설물 점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이어 오는 8월부터 실시되는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은 7월 초 접수 예정이다.

학생근로활동 및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계 학생근로활동과 대학생 시간선택제일자리 사업은 중복 참여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일자리 급감 등 고용한파 극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필요성 증대에 부합하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 추진했다"며 "감소한 가계수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마련에 큰 도움이 되는 것과 동시에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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