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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새마을부녀회, 결식학생 행복 간식꾸러미 제공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로 40명 학생들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26 11:34:36
  • 최종수정2020.05.26 11:34:36

단양군새마을부녀회가 관내 40여명의 결식학생에게 제공하는 간식꾸러미.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부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개학이 장기간 미뤄짐에 따라 관내 40여명의 결식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총 6회에 걸쳐 간식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학기간 동안 부녀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행복도시락'을 배달했으나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늦어지며 학생들이 혹여나 끼니를 거르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이 같은 사업을 기획했다.

권병례 회장은 "끼니를 거르고 움츠려 있을 학생들을 생각해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학부모들에겐 간식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걱정 없이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지난 20일 단양고등학교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시작으로 27일에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등교를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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