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신청제'

긴급재난지원금 발로 뛰는 적극 행정 운영

  • 웹출고시간2020.05.26 10:47:47
  • 최종수정2020.05.26 10:47:47

김성종(오른쪽) 옥천읍장이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가정을 찾아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행정복지센터가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주민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옥천군 자체 재난극복지원금을 전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군민중심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집중신청 기간(5월 18~31일) 중인 25일부터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제를 운영한다.

거동 불편자나 장애로 인해 옥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전화로 가정방문을 요청하면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찾아가 신청서를 받고 옥천군 선불카드를 배부하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옥천읍 삼양리에 거주하는 A씨(91·독거노인)는 서울에 사는 막내딸이 엄마가 거동불편으로 인해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워 긴급재난지원금 찾아가는 신청제 전화로 신청했다.

이에 옥천읍 맞춤형 복지팀이 직접 어르신 집을 찾아가서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을 신청접수했다.

A씨는 "밥을 잘 못 먹어 힘이 없고 집밖에 나가는 일이 참 어려운 일인데 직접 와주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종 옥천읍장은 "이번 긴급재난 지원금과 옥천 재난극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불편으로 신청하지 못한 군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은 찾아가는 신청제' 방문 접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꼭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기준 옥천읍은 전체 대상 가구 중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 90%와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 64%의 신청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