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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6 09:55:57
  • 최종수정2020.05.26 09:55:57

영동군이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주택 국기봉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도로명주소의 일상 속 정착을 위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국가기념일에 국기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도로명주소 홍보용 스티커가 부착된 국기봉거치대를 제작해 각 세대에 배부했다.

군은 지난해 말 관내 읍·면담당 직원과 각 마을 이장의 협조를 얻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국기봉 거치대 수령 희망자를 조사했다.

이후 1만4천여개를 제작해, 최근 이 국기봉 거치대를 각 마을 이장 등을 통해 해당 세대에 전달했다.

국기봉거치대에는 도로명주소 적극 활용과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용 스티커가 부착돼 주민들의 인식성을 높였다.

벽 부착 부분이 70mm, 40mm, 원통길이가 155mm 정도다.

특히 사용연한이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제작돼 변색이나 녹으로 인한 훼손 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박병우 지적재조사팀장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군민들께서 도로명주소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국기게양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도로명주소의 이점을 알리고 군민들이 이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권장, 도로명주소 우편함 설치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생활화에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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