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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달라"

긴급재난지원금 지역 소비 당부도

  • 웹출고시간2020.05.25 17:18:28
  • 최종수정2020.05.25 17:18:28

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개인 방역수칙을 보다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어제 청주지역 18번째 확진자가 나왔는데 가족을 비롯한 밀접 접촉자 9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확진자가 다중밀집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부탁드리지만 손씻기, 사람 사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이 93% 정도 접수됐는데 시민들이 소비에 나서 사용 효과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며 "긴급재난지원금이 생계안정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진작에도 목적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소비 촉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 "지난주 100년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수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와 함께 했다"면서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갖고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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