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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종합감사 8월 이후로 연기

코로나 여파 안정적 학사운영 전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25 16:45:51
  • 최종수정2020.05.25 16:45:5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종합감사를 8월말까지 실시하지 않는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감염과 학교 내 감염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급 학교의 순차적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 운영되고 있다"며 "교직원들이 교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감사일정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감사관실은 정기감사 연기에 따른 대책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학교에 대해 비대면, 비접촉 사이버감사를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1학기 감사대상 107개 학교에 대한 감사일정을 8월 이후로 연기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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