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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점검

2천600여 학생에 배송

  • 웹출고시간2020.05.25 17:17:06
  • 최종수정2020.05.25 17:17:06

박인자(오른쪽) 보은교육장이 보은지역 2천60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중고생들에게 배송될 농산물꾸러미를 살펴보고 있다.

ⓒ 보은교육청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박인자 교육장이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 공급업체인 보은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신선채소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판로가 막힌 보은지역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교육청과 충북도, 보은군은 보은지역 유·초·중·고 2천600여명의 학생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하고 있다.

보은교육청은 이날 친환경쌀과 과일, 채소 등 6종으로 구성된 농산물꾸러미를 확인하며 점검했다.

박인자 교육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배송 중 신선식품이 상하지 않도록 위생·품질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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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