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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휴양지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 종료

'클린존' 지정 후 27일부터 정상 영업 재개

  • 웹출고시간2020.05.25 16:20:04
  • 최종수정2020.05.25 16:20:10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마무리하고 클린존 지정을 받아 운영을 재개하는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야경.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호반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마무리했다.

청풍리조트는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리조트 시설 전체를 경증환자와 단기체류 외국인에게 3개월간 제공했으며 25일까지 리조트 시설 전체에 대한 청소 및 방역을 실시하고 제천시 보건소로부터 '클린존' 지정을 받아 2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리조트 운영 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투숙고객의 발열 체크, 객실 내부 시설에 대한 표면 소독 및 리조트 외부에 대한 방역 등 3단계 방역 체계를 완비하고 1객실 당 1회용 손 세정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만여 평의 유휴지에 홉 농장 및 꽃 정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께 1차 개장을 준비 중이며 국립 제천 치유의 숲과 MOU를 체결해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이상기 총지배인은 "리조트가 정상 운영되면 코로나19 관련 시설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산림치유프로그램 등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는 등 청풍리조트가 명실상부한 국민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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