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본격 추진

25일 군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0.05.25 16:56:53
  • 최종수정2020.05.25 16:56:53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우리함께 동go동樂) 발대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발대식을 잠정 연기한 체 지난 4월부터 군민참여단의 온라인 활동을 먼저 시작됐으나 방역 대응 수준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돼 이번 발대식이 추진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이 실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 날 발대식은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강사의 특강과 홍보 영상 상영,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키워드로 익히는 여성친화 구호 외치기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1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사업 참여와 지원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군민참여단 활동의 결과나 의견 등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연구용역을 통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향후 △공무원과 지역의원, 주민 정책형성 교육 △여성친화도시 선진 지자체 워크숍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과제발굴 워크숍 △양성평등 대학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현대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성별의 차별이 없는 동등한 참여와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과 성과들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