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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여민전 월 구매한도, 6월부터 30만원으로 ↓

50만원서 낮춰…총 발행액 범위 수혜 인원 확대

  • 웹출고시간2020.05.25 11:17:42
  • 최종수정2020.05.25 11:17:42

세종시가 3월 3일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화폐인 여민전의 월간 개인 구매 한도액을 6월부터는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발행 한도액이 월별로 정해져 있는 여민전을 가능하면 많은 시민이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3∼4월 여민전 결제 인원을 조사해 보니 30만 원 이상을 한 사람이 전체의 38%인 반면 30만 원 이하 소액을 결제한 인원은 62%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여민전이 인기를 끌면서, 5월 발행 한도액 88억 원은 첫 날인 1일 판매가 끝났다. 이에 따라 6월 발행 예정액(60억 원)은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개인 별 결제 상한액을 낮추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민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10% 캐시백(현금 적립) 정책은 6월까지 유지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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