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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속리산 들꽃 사랑회 야생화 전시회

29~31일 속리산 잔디광장 200여점 선봬

  • 웹출고시간2020.05.25 11:16:53
  • 최종수정2020.05.25 11:16:53

속리산들꽃사랑회가 마련한 지난해 야생화전시회에서 한 관람객이 전시품을 감상하고 있다.

ⓒ 이종억 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 들꽃 사랑회가 마련한 야생화 전시회가 오는 29~31일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속리산 법주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보은군과 법주사가 후원한다.

속리산들꽃사랑회 35명의 회원들은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취미로 틈틈이 야생화 200여점을 가꿔왔다.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풍지초, 비비추, 백화등, 용수철, 돌단풍 등 주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출품돼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회원들은 야생화 재배법에 대한 설명을 곁들이며 전시된 야생화를 판매에도 나선다.

박성노 회장은 "보은군민은 물론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야생화를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야생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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