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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CCTV 확충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교차로 사각지대 및 범죄 취약지역에 추가 설치
차량번호 인식용 CCTV도 확대 운영키로

  • 웹출고시간2020.05.25 11:15:05
  • 최종수정2020.05.25 11:15:05

괴산군이 어린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동인초등학교 앞 CCTV.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 상반기 안에 노후 CCTV(폐쇄회로텔레비전)를 전격 교체하고, 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 설치한다.

군은 어린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군내 15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3곳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노후 CCTV를 전격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6억7천만 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0~2011년에 설치한 노후 CCTV를 교체, 화질을 개선한다.

또 통학로 일원 교차로에 대한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보다 CCTV 25대를 추가로 늘려 총 46대를 운영한다.

군은 괴산경찰서와 협의해 주택이 밀집된 범죄 취약지역과 농촌마을 진입로 등에도 방범용 CCTV 45대를 확충하기로 했다.

아울러 주요 도로변과 군계지역 등에도 CCTV 9대를 설치해 범죄 차량을 신속히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 CCTV를 교체하고, 방범용 및 차량번호 인식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촘촘한 관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방범 및 어린이보호, 교통단속, 쓰레기투기, 재해재난관리, 시설관리 등을 위한 공공용 CCTV 총 769대를 운영 중이다.

이들 CCTV는 괴산군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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