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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5 17:21:33
  • 최종수정2020.05.25 17:21:33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관·단체·마을 간 1사1 일손봉사 협약식을 25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와 마을은 옥천군 새마을회 강정옥 회장·군서면 은행리 김경범 이장, 대전보훈병원 송시헌 원장·군북면 자모리 김영우 이장, 마중물적십자봉사회 박수민 회장·옥천읍 서정리 박호 이장, 옥천농협 김충제 조합장·동이면 용운리 정귀영 이장, 충북도립대학교 공병영 총장·동이면 석화리 임일재 이장 등 5개 단체다.

군은 2017년부터 시작한 1사 1마을 생산적 일손봉사 협약사업을 시작해 24개 단체와 마을의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인력들이 마을에 단체로 봉사를 와서 일손부족도 해결해 주고 실비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등 여러 선행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내 유휴인력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 하루 4시간의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 2만원을 지급받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올해는 예년 보다 많은 5곳의 협약이 이루어진 만큼 옥천군에서는 향후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일손이 부족한 마을과 협약을 맺어 일손부족 경감과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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