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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재양성자 격리치료 중단

질본 지침 변경 따라 재양성자 2명 퇴원 조치
확진자 퇴원 후 자가격리 권고도 중단키로

  • 웹출고시간2020.05.24 15:23:52
  • 최종수정2020.05.24 15:23:52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재양성자 관리방안 변경에 따라 재양성자 발생 시 실시하던 격리치료와 접촉자 자가격리를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확진자 격리해제(퇴원) 후 실시하던 자가격리 권고와 14일 내 증상 발생 발현 시 진행했던 검사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9일 0시부터 재양성자 2명 모두를 퇴원 조치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재양성자 조사 결과 재양성 시기의 접촉만으로 감염된 사례가 없어 확진자 격리해제 후 관리 및 재양성자 관리방안 적용을 중단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재양성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월 14일부터 확진 환자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재양성자의 접촉자를 조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심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어려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역학조사에 협조한 이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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