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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자동차기업 유동성지원 추진

유동화회사보증 프로그램 참여…발행금리 감면·우선편입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24 15:17:18
  • 최종수정2020.05.24 15:17:18
[충북일보] 충북도는 '자동차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의 '유동화회사보증 프로그램(P-CBO)'에 참여해 자동차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지원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 관련업체는 1천66개로, 내연기관에서 스마트카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시기를 맞아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로 자동차산업이 침체돼 관련 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동화회사보증 프로그램은 유동화 전문 특수목적회사(SPC)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를 매입한 뒤 신용보증기금 보증으로 회사채 발행 기업에게 발행대금을 융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신용보증기금에 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할 때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에 발행금리 감면(0.2%p)과 우선편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최소 신용등급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신용등급별 편입한도 내에서 매출액, 자기자본, 차입금 등을 고려해 산정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200억 원, 중견기업은 최대 3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이나 유동화보증센터(02-2014-0224~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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