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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벼 직파재배 현장 방문

재배기술 개선으로 농가보급에 노력

  • 웹출고시간2020.05.24 14:50:03
  • 최종수정2020.05.24 14:50:03

염기동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22일 벼 직파재배를 참관하고 있다.

[충북일보]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22일 오후 진천군 진천읍에 이재선 농가를 찾아 벼 직파재배를 참관하며 보급방안 등을 협의했다.

농가에는 홍인종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종만 농협진천군지부장,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접 직파를 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직파재배는 논밭에 직접 씨앗을 뿌려 기르는 것으로 모를 길러 옮겨 심는 기존의 방식보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1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나, 잡초성 벼인 앵미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해결과제이다.

7년째 벼 직파재배를 하고 있는 이재선 농업인은 단점으로 알려진 앵미발생을 최소화하는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충북은 청주 내수농협, 진천 진천농협, 진천 문백농협, 제천 금성농협 네 곳의 82ha 규모에서 직파재배를 하고 있다.

염기동 본부장은 "직파재배의 이점이 많으나, 아직 보완할 부문이 있는 상황"이라며 "선도농가와 함께 미흡한 부문을 개선해 앞으로 많은 농가에게 유익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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