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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서 '양승돈, 양고우니 듀오콘서트'

오는 27일 오후 7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 웹출고시간2020.05.24 14:50:42
  • 최종수정2020.05.24 14:50:42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숲속콘서트 '양승돈, 양고우니 듀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으로 마련됐다.

부녀 지간인 양승돈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양고우니 피아니스트가 출연하며, 작곡가 신만식이 기획·연출을 맡았다.

마에스트로 이전에 바이올린 주자로 먼저 인정을 받은 양 지휘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린으로 활동하며 서울 Sinfoniea, 청주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양고우니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학교를 졸업한 뒤 모차르트 콩쿠르, 이탈리아 파피니 실내악 콩쿠르, 이탈리아 발레리아 마르티나 콩쿠르 등에 입상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파가니니, 베토벤, 엘가, 드보르작, 피아졸라 등 명곡들로 구성됐다.

관람 신청은 충북문화관 홈페이지(http://www.cbcc.or.kr/)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http://pf.kakao.com/_aepDd)에서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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