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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4 14:57:47
  • 최종수정2020.05.24 14:57:47

지난 23일 청주시티투어 참여자들이 청주향교 일원에서 해설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청주시티투어가 운행을 재개했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연인과 가족단위 20명을 대상으로 청주시티투어를 운행했다.

이날 투어 참여자들은 KTX오송역에서 출발해 충북문화관~청주향교~수암골~성안길~육거리시장 등 청주의 숨은 명소를 체험했다.

서울에서 온 참여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지루했는데 오늘 청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보니 그동안의 답답하고 무료한 일상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다"면서 "청주라는 도시에 대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시는 시티투어 운영기간 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탑승객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탑승객 명부 작성, 간격 두고 앉기, 2주 사이 해외여행력 있는 경우 탑승 제한 등의 조치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티투어는 4개 코스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하는 정기투어와 관람객들이 관광 테마코스 3개소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시투어로 나눠 운영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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