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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4 15:06:18
  • 최종수정2020.05.24 15:06:18

진천읍주민자치회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건을 모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수건나누기 행사를 갖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건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자치회는 지난 22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앞 야외무대에서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관 단체인 진천읍주민자치회와 진천읍이장단협의회,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추진됐다.

'사랑의 수건나누기 행사'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수건을 모아 깨끗이 세탁한 후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진천읍주민자치회는 행사 2주전부터 위원 20여명을 통해 관내 각 가정 장롱 속이나 기관단체의 사무실 창고 안에서 잠자고 있는 수건을 기증해달라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접수된 수건은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 회장은 "따뜻한 온정을 보여준 진천군민들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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