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5.24 12:39:46
  • 최종수정2020.05.24 12:39:46
[충북일보] 정부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사망사고 처벌을 강화한 가운데 진천군이 무인교통단속장비 추가 설치에 나섰다.

군은 24일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초등학교 5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행정예고했다.

군이 이번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초등학교는 백곡초와 이월초와 학성초, 초평초와 구정초 등 5곳이다.

군은 앞서 문상초(문백면)와 옥동초(덕산읍) 등 2곳에 대해서도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행정예고를 했다.

군은 올해 들어 삼수초(진천읍), 문백초(문백면), 진천상신초(덕산읍), 만승초(광혜원면) 등 4곳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구간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부 운전자들로부터 논란이 있지만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사망 때 형을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3월25일 시행하면서 지방자치단체 등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고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