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읍 보청천 방수로 설치공사 순조

이평리 저지대 상습 침수예방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20.05.24 12:40:26
  • 최종수정2020.05.24 12:40:26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읍 이평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방수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진행 상황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집중호우 시 보청천 수위상승에 따른 보은읍 이평리 일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수로설치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한 빗물 방류를 위해 배수암거를 하천 내 둔치에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으로 동다리 재가설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이 공사는 지난해 말 착공됐다.

현재 총연장 1.15㎞ 중 약 300m가 설치됐으며, 올해 안에 방수로 설치 공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동다리 4차로와 방수로 PC박스 등을 설치하는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92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방수로 설치공사가 완공되면 이평리 지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 21일 방수로 설치 공사 현장점검에 나서 "장마철 집중 호우시 보청천 수위 상승으로 보은시가지와 이평리 일원에 대한 홍수피해 우려가 제기돼 동다리 재가설공사와 함께 방수로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