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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정부재난지원금 신청 현장 방문

긴급재난지원금 88% 지급 완료
8만4천431가구서 531억원 수령

  • 웹출고시간2020.05.24 15:15:38
  • 최종수정2020.05.24 15:15:38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이 한창인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이 한창인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18일부터 카드사 연계 금융기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 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면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청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접수를 진행 중이다.

또 긴급재난지원금 전용 접수창구 운영, 대기 장소 별도 마련, 충주시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 등을 실시하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유효기간이 5년으로 길고 잔액을 일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지역상품권 대신 긴급재난지원금의 지급 목적에 가장 부합하고 8월 말까지 지급액 전부를 사용해야 하는 선불카드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방문 신청을 마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생활비 등에 보탤 수 있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현금 지급을 포함해 지난 21일까지 8만4천431가구에 총 531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이는 충주시민 88%에 달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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