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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금요일마다 '일제 방역의 날' 운영

코로나19 예방위한 생활방역 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20.05.24 13:00:08
  • 최종수정2020.05.24 13:00:08
[충북일보] 보은군은 매주 금요일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 집단감염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종료 시까지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일상적 공간에 대한 정기적 환경소독을 통해 군민의 방역습관을 생활화하기로 했다.

일제 방역에는 전 군민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위생과 함께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 접촉이 많은 내부공간을 집중소독 해야 한다"며 "특히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은 자체소독과 함께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특정시설과 구역을 선정해 실내를 우선적으로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각 사무실에서는 외부 방문객이 많은 실내 장소를 우선 소독하되 전화기, 문고리, 컴퓨터 자판기, 의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해야 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대형음식점·터미널·버스정류장·마트·공원 등)은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는 난간, 손잡이, 집기 등 다중 접촉 물건을 집중 소독 대상이다.

대중교통수단(버스·택시·차고지·버스 정류소·택시 승차대 등)의 경우는 카드 단말기, 손잡이, 의자 등의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도권 집단감염사례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청정지역 보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일제 방역의 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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