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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민·관 농촌 일손 돕기

공직자와 새마을부녀회와 삼성농협 임직원 동참

  • 웹출고시간2020.05.24 12:41:15
  • 최종수정2020.05.24 12:41:15

23일 신형근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경제과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생극면 신양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연우를 찾아 버섯선별 및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내 기관단체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신형근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경제과 직원 20명은 23일 주말을 반납한 채 생극면 신양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연우에서 버섯선별, 포장과 주변 환경정비를 벌였다.

주민지원과 직원 27명도 이날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방문해 복분자 농장 제초작업을 지원했고, 청소위생과, 기업지원과, 수도사업소 직원들도 감곡면, 소이면, 음성읍 소재 농가를 찾아 복숭아 꽃따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삼성면 새마을부녀회와 삼성농협 임직원들도 삼성면 덕정리 소재 농가를 찾아 복숭아 솎기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세정과 직원 11명이 삼성면 청용리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원 정리와 잡초 제거 작업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및 고령화에 따른 인력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전 공직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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