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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해 '총력전'

2021년 국비 목표액…총 90개 사업, 5천474억 원

  • 웹출고시간2020.05.24 12:59:24
  • 최종수정2020.05.24 12:59:24

음성군이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지난 4월 말부터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22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따라 마련한 맞춤형 추진전략 회의로, 지난 7일에 이어 4번째다.

군은 이달 말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획재정부로 제출되기 전까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쏟아붓기로 했다.

우선,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 활동 결과와 계속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올해 사업비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된 2021년도 사업 및 국비 목표액은 총 90개 사업에 5천474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삼성면복합문화센터 건립 생활SOC복합화 사업 89억 원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사업 83억 원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1천328억 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139억 원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50억 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194억 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98억 원 △음성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10억 원 △화훼종합단지 및 치유농장 조성 201억 원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60억 원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84억 원 △용산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298억 원 △목골·한벌·차곡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163억 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제2교차로 연결도로 개설 52억 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선 7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선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중앙부처 예산안 제출 전까지 포기하지 말고 중앙부처 방문을 최대한 추진하고,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확보된 사업비 집행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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