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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코로나19 '일제 방역의 날' 운영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시설 집중 소독…전 군민 참여 행사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0.05.22 16:33:19
  • 최종수정2020.05.22 16:33:19

22일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군내 공공장소와 사무실,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일제 방역의 날'을 추진한다.

매주 금요일 1시간 가량 각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일제 방역활동을 하는 날이다.

22일 열린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사람 접촉이 많은 문손잡이, 책상, 전화기 등을 소독천을 이용해 닦고,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내부 등도 집중 소독했다.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일상에서의 철저한 방역 실천이야말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매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 모든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일제 방역의 날' 행사를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주 추진할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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