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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등교 이틀째 19명 발열·설사 증세

15명 코로나19 의심증상 검사 받아
등교 첫날 발열증상 16명 모두 '음성'

  • 웹출고시간2020.05.21 21:01:44
  • 최종수정2020.05.21 21:01:44
[충북일보] 등교 이틀째인 21일 충북도내서 고3 학생 19명이 발열,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15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증상이 경미한 나머지 4명은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검사를 받은 15명과 함께 귀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4개교 7명을 비롯해 충주 3개교 5명, 제천·영동·진천 각 1개교씩 3개교 7명 등 총 19명이 등교 후 인후통, 설사, 기침, 발열, 콧물 증세를 호소했다.

한편 등교 첫날인 지난 20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했던 충북도내 고3 학생 16명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도내 고등학교 9곳에서는 17명의 학생이 발열과 기침, 설사,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여 1명을 제외한 16명이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13명, 증평 2명, 제천과 영동 각 1명이다.

등교 첫날 귀가했던 17명 중 4명은 21일 출석해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렀다. 나머지 13명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자율학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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