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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농산물꾸러미 배송 및 공급현장 점검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학생 가정에 배송

  • 웹출고시간2020.05.21 13:07:30
  • 최종수정2020.05.21 13:07:30

21일 장병욱(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음성교육장이 음성살림로컬푸드작업장을 방문해 학생 가정에 배송할 농산물 꾸러미 상태와 포장 과정을 곰꼼히 점검하고 있다.

ⓒ 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21일부터 과일, 채소 등이 담긴 농산물 꾸러미를 군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정에 배송을 시작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배송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지역 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은 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꾸러미 구성 시 안전하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 비율을 90% 이상 되도록 노력했다.

유치원은 원아 1명당 9개 품목 3만 원 상당(배송료 포함), 초·중·고·특수학교는 학생 1명당 13개 품목 5만 원 상당의 꾸러미가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장병욱 교육장은 농산물 꾸러미를 배송하는 첫날 음성살림로컬푸드작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포장 과정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장 교육장은 "각 가정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포장·배송 등 전 과정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음성교육지원청, 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 음성사무소는 향후에도 농산물 꾸러미 작업현장을 꾸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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