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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전개

장애인가구 도배작업·이불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

  • 웹출고시간2020.05.21 13:34:46
  • 최종수정2020.05.21 13:34:46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충주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충주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 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과 시설관리공단 내 봉사단체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작업과 이불 및 침대 교체 등을 지원한 후 집 청소를 진행했다.

지원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모자가정 중 평소 낡은 주택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한 장애인 가구다.

봉사에 함께한 이미애 원장은 "앞으로도 복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자가정이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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