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5.21 13:33:07
  • 최종수정2020.05.21 13:33:07
[충북일보] 영동군이 종이류와 무색페트병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요령을 잘 지켜달라며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재활용품 시장가격이 하락하여 폐지 및 폐플라스틱의 재고 적체가 우려됨에 따라, 군은 철저한 분리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자원을 확보하고자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추진중이다.

재활용품시장 거래가격 하락으로 적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올바른 방식으로 분리배출하지 않으면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수거운반업체의 수거율 및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돕기 위해 주민들의 의식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종이박스류는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반듯이 펴서 배출하며, 골판지류와 책자, 신문지류는 각각 분리배출해야 된다.

페트병류는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유색과 무색으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이러한 배출요령은 오는 7월부터 지침이 강화돼 시행된다.

군은 전광판, 소식지, 전단지, 승강기 홍보 모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은 늘리고 폐기물량은 줄여 자원순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