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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이종화 육군학생군사학교장에 명예군민증 전달

'인구증가, 봉사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7번째 명예군민에 선정

  • 웹출고시간2020.05.21 13:51:36
  • 최종수정2020.05.21 13:51:56

이차영 괴산군수가 21일 괴산읍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레스틸에서 열린 28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전역행사에서 이종화 학교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이종화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에게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21일 괴산읍 소재 육군학생군사학교 문무레스틸에서 열린 28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전역행사에서다.

이번에 전역하는 이종화 학교장은 재임 중 괴산군 인구시책에 적극 협조해 실질적인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군민과의 우호 관계 형성에도 힘써왔다.

매주 수요일에는 학교 내 식당을 휴무하고 지역 식당을 이용케 하는 '통통데이'를 운영하고,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과 지역 농·특산물도 적극 구매했다.

이에 군은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해 이종화 학교장을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8대 육군학생군사학교장으로 부임한 뒤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이종화 학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명예군민증 수여가 괴산군의 명예와 긍지를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인사를 명예군민으로 위촉, 지난 2013년부터 총 7명을 선정했다.

대표적 명예군민으로는 천재 소년으로 11세 때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공학박사 김웅용 신한대학교 교수가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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