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염의 전장에서

토머스 헤이거 지음 / 동아시아 / 472쪽

△감염의 전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멈춰 세웠다. 2020년 들어 인류는 문명과 사회 시스템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인류가 너무도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다. 100년 전만 해도 상황은 훨씬 심각했다. 그 당시 인류의 적은 세균이었다.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게르하르트 도마크는 의대에 다니다가 독일군으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부상병을 치료하는 임무를 맡는다. 1차 세계대전이 지속되던 동안 수많은 부상병과 수술 장면을 목격한 도마크는 "이런 상황에서 대수술을 성공적으로, 그리고 감염없이 해내 환자가 상처 감염으로 죽지 않으면 그것이 오히려 내게는 놀라운 일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를 기회를 주지 않은 채 심술궂고 비겁하게 사람을 살해하는 지독한 적인 세균에 맞추며 다짐한다. "나는 이 파멸적인 광기에 맞서겠노라고 신과 나 자신에게 맹세했다." 그리고 훗날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한다. 도마크는 최초의 항생제인 설파제를 발명하고 노벨상까지 받는 이야기의 주역이지만, 책은 도마크의 행적만을 따라가지는 않는다. 세균 감염이 당시 과학자와 의학자들에게 어떤 위협이었는지 독일·영국·미국·프랑스 같은 국가와 거대 제약회사는 도전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오늘부터 내 책 쓰기 어때요?

송숙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340쪽

△오늘부터 내 책 쓰기 어때요?

국내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글쓰기 선생님이자 대한민국 1호 책 쓰기 코치인 저자가 평범한 일상으로 잘 팔리는 책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글쓰기 비법과 책 쓰기 전략을 책 한 권에 담았다. 저자는 당신의 베스트셀러는 이미 당신 즉, 예비 저자 안에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저 오늘부터 하루 한 장씩, 내 책을 쓰겠노라 마음만 먹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평범한 일상을 사는 보통사람 모두가 책이 될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책 한 권은커녕 자신의 이야기를 문장 몇 줄로 풀어내는 것조차 어렵다. 저자는 이렇게 글쓰기 체력이 0점에 가까운 예비 저자들에게 '하루 한 장 1천500자 매일 글쓰기' 처방을 내리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글이 저절로 써 지는 글쓰기 규칙과 공식, 내 안에 어떤 글감이 있는지 샅샅이 찾아보는 내면 탐험, 서점에 통하는 에세이 쓰기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1일 1페이지 100일 글쓰기 워크북'도 책 속에 부록으로 수록됐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옥천 유채꽃단지 10만 인파…이영호 팀장 적극행정 성공

[충북일보] 옥천 유채꽃을 보기 위해 10만 인파가 몰리면서 1석3조의 효과를 낸 성공 뒤에는 현장에서 답을 찾은 '적극행정'이 있었다. 유채꽃 개화시기인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동이면 적하리 금강수변공원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를 찾은 방문객은 주말 6만390명, 평일을 합하면 10만 명이 넘는다. 코로나 걱정 속에서 이번 유채꽃 인파는 동이면 생긴 이래 처음이다. 이처럼 옥천군 관광명소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유채꽃단지 조성 성공에는 당시 옥천군 동이면 부면장이었던 이영호(사진) 현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의 혼신을 다한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화관광과에서 지난 2019년 1월 동이면 부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8만2천500㎡(2만5천평)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밥을 시켜가며 1년을 매달렸다. 제주도 못지않은 도내 최고의 명소와 명품 유채꽃을 피우기 위해서였다. 애물단지 수변공원을 꽃밭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뜻에서 옥천군에서 처음 시작한 유채꽃 밭 조성은 경관사업으로 동이면에서 해보자는 제안을 한 그는 씨앗 선정서부터 파종까지 총 감독을 맡았다. 7월 서정기 면장이 새로 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