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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고을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개강

신입생 30명 대상 총 12회 62시간 교육

  • 웹출고시간2020.05.21 11:43:55
  • 최종수정2020.05.21 11:43:55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단고을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개강식을 갖고 농업인들에게 올 한 해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명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연기된 2020년 단고을농업인대학 복숭아 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박정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인대학 신입생 30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농업인대학에서 '복숭아' 과정을 운영하며 고품질 단양복숭아 재배를 목표로 이론 및 현장실습·선진지 견학까지 총 12회 62시간에 걸쳐 다채롭게 이어간다.

박 소장은 "코로나19로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우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작한 만큼 양질의 영농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명품 단양 복숭아 생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센터 교육담당자는 "관내에 규모 있는 복숭아 재배농가는 20여 호에 불과하지만 가장 높은 교육열을 지녔다"며 "농민들의 열정과 전문가의 명품 강의, 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조화를 이뤄 성공적인 교육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교육 운영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방역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거리두기 착석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5기수 총 66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 대표 중장기 교육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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