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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1 11:42:08
  • 최종수정2020.05.21 11:42:08

진천교육지원청은 21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이 도내 최초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를 출범했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는 법령에 근거하여 지방예산 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기구로, 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예산을 편성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제도다.

21일 출범한 협의회 위원은 16명으로 12명은 주민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하고 지자체와의 연계·협업 강화를 위하여 진천에 거주하는 지자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공모 참여를 적극 권장한 결과, 위원 11명은 현재 지자체 주민참여예산위원이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협의회' 출범으로 진천군 등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협업하는 지역교육 특화사업이 다양하게 발굴 시행되고, 학교시설복합화, 지역자원 공동이용으로 예산절감, 지역과 사회, 학교가 연계돼 예산효과 극대화 등 지역 교육현안 해결에 지역주민의 의견들이 예산편성 단계부터 집행까지 참여한다.

주민참여예산지역협의회에서 협의한 주민제안사업은 2021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첨부돼 충북도의회에 제출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형식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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