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오는 9월 개막

1회 영화제 청주·충주서 개최…2회부터 충주서 열려
성공 개최·축제 분위기 고조 위해 다양한 공모전 진행
코로나19 대비 방역지침 마련…온라인 개최도 염두

  • 웹출고시간2020.05.20 17:51:15
  • 최종수정2020.05.20 17:51:15
[충북일보]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오는 9월 개막한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였다.

1회 영화제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CGV 청주 서문점과 씨네Q 충주연수점에서 진행됐다.

무예액션영화 할리우드 스타인 웨슬리 스나입스를 비롯해 김래원, 박상민, 장세진, 김성경, 박상면 등 국내외 배우, 감독 등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 세계 20개국의 무예·액션 영화 51편이 고전영화, 상업 및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부문으로 나눠 상영됐다.

당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급속히 악화되면서 일본영화 상영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같은 시기 열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조화를 이뤄 기틀을 잘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영화제는 충주에서만 진행된다.

재단 측은 "청주는 '직지', 충주는 '무예'라는 콘텐츠에 집중하기 위해 앞으로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로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모전을 마련했다.

영화제 관련 슬로건·UCC·웹툰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고, 단편 영화·시나리오 공모전은 오는 6월 중 시작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영화제 개막 이전에 공개한다.

재단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떨어져 앉기' 등 방역지침을 마련 중이며, 온라인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승환 재단 대표이사는 "충북도는 물론, 각지에서 모인 관심을 바탕으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성공리에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