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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농협과 협약 통해 사회공헌 활동 넓혀가기로

  • 웹출고시간2020.05.20 17:06:30
  • 최종수정2020.05.20 17:06:30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가운데)과 자원봉사자들이 일손돕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농협청주시지부 직원 20여 명은 20일 오전 흥덕구 낭성면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포도농가와 고추농가 등 3개 농가로 인력을 나눠 포도밭 비가림 설치와 고추밭 지주목 박기 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낭성면 인경리 마을은 농협청주시지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등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농교류와 농촌봉사활동, 재난지원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하고 오늘 첫 번째 합동행사인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정태흥 지부장은"청주시 자원봉사센터 덕분에 부족한 농촌일손에 보탬이 돼 고마울 따름이며,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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