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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20 13:11:32
  • 최종수정2020.05.20 13:11:32

20일 음성군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사업설명과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인 신에너지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0일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사업설명과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충북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소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고, 한국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시설이다.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약 9천900㎡, 건축 연면적 2천500㎡ 규모로 조성한다.

이 곳에는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홍보·체험시설과 수소경제 확대에 따른 수소산업 분야 종사자를 위한 전문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를 시설부지로 제안하고 미래 발전을 선도할 신에너지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신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건립 건의서에 서명하는 등 유치에 힘을 보탰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건립을 위해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이어 오는 28일까지 유치신청을 받아 입지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6월께 최종 입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박대식 군 혁신전략실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수소산업의 육성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알 수 있었다"면서 "군에서도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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