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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제천시의원, 엄마들 위한 마더센터 건립 촉구

제289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당부

  • 웹출고시간2020.05.20 13:09:58
  • 최종수정2020.05.20 13:09:58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이 20일 열린 제2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내 공동공간인 '마더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통적인 양육 체계가 변화하고 이웃 간 네트워크가 약화됨에 따라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자녀양육 가정을 위한 사회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돌봄 사각지대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공공 주도형이 아닌 주민 자치형 돌봄 시스템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제천'에 걸맞도록 지역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마더센터 설치를 촉구하며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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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