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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박 재배농가 현지 점검

영농자재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점검

  • 웹출고시간2020.05.20 13:21:27
  • 최종수정2020.05.20 13:21:27

모종 심기를 마무리한 단양군 어상천면의 수박 밭 전경

[충북일보] 친환경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이 본격적인 수박 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자재 지원 사업 현지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군은 자부담을 포함해 사업비 1억663만원을 들여 수박 피복 비닐 지원 사업을 지난 4월 완료했으며 농가별 비닐 멀칭을 확인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어상천, 가곡 116농가로 재배면적은 185ha에 달하며 지난해 단양군은 작황이 좋아 8천300t 가량의 어상천 수박을 출하했다.

단양군의 대표 여름 농산물이자 노지 수박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상천 수박은 일교차가 큰 석회암 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색이 선명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도시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껍질이 얇고 씨가 많지 않으며 수분도 풍부한 것이 특징으로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이 다량 함유돼 맛이 좋고 수분보충과 갈증해소에도 효능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어상천 수박 농사의 풍작을 기대할 수 있도록 시기에 맞춘 영농 지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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