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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단체 "조길형 시장 사퇴" 주장

옛 한전연수원 매입 악화일로
사퇴불응 시 주민소환 추진, 단체 대표 '삭발'

  • 웹출고시간2020.05.20 13:09:23
  • 최종수정2020.05.20 13:09:27

신의섭 충주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조길형 시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충주시장은 사퇴하라"

충주시민연대는 20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가 수안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승인받지 않은 불법을 저질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시의원들이 매입가격이 높게 책정되었음을 지적하고 승인을 보류하면서 매입가를 20억 원 이내로 책정하라고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했음에도 11억 원 이상 높은 가격에 매입한 것은 시가 본연의 임무를 위반하고 시민의 신뢰를 배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문제화되자 담당자의 실수로 발생했다고 주장하지만 팀장, 과장, 국장을 거쳐 조길형 시장이 최종 결재한 사안"이라며 "이런데도 담당자의 단순 실수라고 호도하는 것을 믿을 시민은 아무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조 시장의 불법 부당한 법집행이 이번 사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시민연대는 "시민의 혈세 1천750억 원을 투입해 건설된 무술공원을 자본도 사업능력도 불확실한 라이트월드에게 사용허가해 촉발한 라이트월드사건은 불법과 비리로 얼룩져 있음이 감사원 감사 결과 밝혀졌다"고 일갈했다.

이들은 "조 시장은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며 "시민단체는 조 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고발해 실추된 공직기강과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민연대 신의섭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삭발식을 감행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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