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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갈티~세촌간 도로 개설 마무리

내북~회인 연결 군도 9.2㎞ 완성

  • 웹출고시간2020.05.20 11:31:23
  • 최종수정2020.05.20 13:17:32

정상혁 보은군수와 군의원, 지역주민들이 갈티~세촌 군도개설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갈티~세촌간 군도 확장·포장공사'가 마무리됐다.

군은 20일 내북면 세촌리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갈티·세촌리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도 확장·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회인면 갈티리와내북리 세촌리 두 마을을 연결하는 군도다.

그동안 주민들은 서로 이웃하면서도 마을을 잇는 도로가 없어 왕래에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로 인해 이웃주민 사이가 소원해지고 있다는 민원을 받아들여 지난 2015년 10월 16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우선 신궁~세촌간 1.1㎞ 군도 확장·포장 공사에 착공, 2018년 9월 완공했다.

이어 49억 원을 투입해 이날 갈티~세촌간 1.5㎞ 구간 도로 개설공사를 마쳤다.

이 도로 개설로 회인면과 내북면을 잇는 총 길이 9.2㎞의 군도 2호선 노선 전체가 연결됐다.

정상혁 군수는 "회인과 내북을 잇는 세촌~갈티간 도로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간 활발한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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