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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19 17:18:38
  • 최종수정2020.05.19 17:18:38
[충북일보] 청주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생 우려에 따라 유사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고 직접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친족 및 이해관계(대리인)인 등이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모 절차를 거쳐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을 지정, 올해 51억1천8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4천494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에 근무하는 256명의 생활지원사는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이관 대상자와 신규 신청을 통해 발굴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교육, 사회참여활동 지원, 일상생활 지원, 후원물품 연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의 노인여가시설과 무료급식소 임시폐쇄에 따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3천400여명의 대상자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돌봄체계를 개편해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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