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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 국가철도망 반영 건의문 채택

국회와 관련부처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0.05.19 13:51:39
  • 최종수정2020.05.19 13:51:39

19일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음성군의회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19일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원 8명은 이날 열린 3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을 채택한 뒤 국회와 관련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은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인프라 사업으로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노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과의 연계 강화와 중부권 성장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국토교통부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감곡~청주공항)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되길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이다.

중부권의 광역 교통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와 내륙 간 철도 네트워크를 최소 사업비로 건설하고 여객·화물 물동량의 수요 증대로 물류운송기능 강화와 중부내륙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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