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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6중 추돌 30대 운전자 입건

'졸음운전'이 원인…2명 사망, 10명 다쳐

  • 웹출고시간2020.05.19 13:25:43
  • 최종수정2020.05.19 13:25:43

지난 18일 오후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추점터널 인근에서 차량 6대가 추돌, 소방대원들이 사고차량을 수습하고 있다.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괴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6중 추돌사고는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괴산경찰서는 19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화물차 운전기사 A(34)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10분께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206.5㎞ 지점 추점터널 인근에서 14t 화물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1.2t 화물차와 SUV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 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와 SUV가 밀리면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에 동승한 B(44)씨와 C(38)씨가 숨지고, 10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은 사고 수습으로 2시간 가량 차량 정체를 빚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운전 중 잠깐 졸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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