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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중 위급할 때 국가지점번호 확인 필수

제천시, 야간 식별 가능한 경광등 번호판 11점 추가 설치

  • 웹출고시간2020.05.19 13:14:57
  • 최종수정2020.05.19 13:14:57

제천시가 새롭게 설치한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경광등이 달린 국가지점번호판.

ⓒ 제천시
[충북일보] 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 및 해양을 10m×10m 사각형으로 나눠 그 지점에 좌표개념의 위치를 표시해 범국가적으로 사용하는 위치 찾기 번호체계다.

즉,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을 좌표로 표시해 긴급상황에서 소방, 경찰 등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국가위치표시 체계를 말한다.

특히 지형지물이 명확하지 않은 낯선 곳에서 조난이나 실족 등을 당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9에 국가지점번호판의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위치를 신속히 파악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제천시는 월악산국립공원, 금수산, 용두산, 백운산등 주요 등산로와 임도, 저수지등에 국가지점번호 405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야간에 식별 가능한 경광등(태양광)을 추가한 국가지점번호판 11점을 추가로 설치해 조난 및 위급 시 신속한 위치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손태진 민원지적과장은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등산로 등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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