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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국비 확보

동문·박달재·역전시장 2천만 원, 중앙시장은 4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0.05.19 11:33:17
  • 최종수정2020.05.19 11:33:17

제천 관내 전통시장인 내토시장 상인회가 고객들을 위한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0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한 제천시 관내 4개 전통시장이 모두 선정되며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국비 100%가 지원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추진된다.

앞서 시는 상권별 특성에 적합한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선정으로 동문시장 및 박달재·역전시장 등의 소형시장은 2천만 원씩, 중대형시장인 중앙시장은 4천만 원 등 시장 규모별 최대 금액을 지원 받는다.

특히 선정된 시장은 사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고객유입 촉진, 매출증대 등을 위한 경품·할인행사를 비롯해 문화공연, 이벤트, 온라인 시장진출, 방역활동 등 공동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여기에 필요시에는 고객유입 촉진 및 매출 증대와 관련된 상인교육, 경영자문 등의 사업도 실시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전통시장이 소비자가 즐겨 찾는 매력 있는 곳이 되도록 국비사업 공모지원 등 관련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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