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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생거진천 문화축제 변신 추진

축제테마와 프로그램 등 공모

  • 웹출고시간2020.05.19 11:00:10
  • 최종수정2020.05.19 11:00:10

진천군이 생거진천문화축제의 변신을 위해 태마와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 변신을 시도한다.

군은 내달 22일까지 테마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문화축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 높이고 축제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려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명품축제로 거듭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내용은 매년 10월 열리는 진천군 축제(현재 생거진천문화축제)의 △테마 △명칭 △대표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접수된 제안은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50만 원), 우수 2건(각 30만 원), 장려 5건(각 20만 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올해 축제에 반영한다.

응모방법은 방문, 우편, 전자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홍보체육과(043-539-36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지역주민은 물론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축제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축제가 취소 됐었던 만큼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17년~2018년 프로그램 공모에서 당선된 우수 제안을 생거진천 문화축제 및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에 각 3건씩 반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결과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018년부터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결과를 얻엇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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