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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예방 위한 '안전 외식환경' 구축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등 5천800곳 대상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홍보

  • 웹출고시간2020.05.19 10:33:24
  • 최종수정2020.05.19 10:33:24

충주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홍보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최근 이태원클럽 등 코로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음식점, 카페, 숙박, 이·미용 업소 등 5천800개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될 수 되도록 위생점검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8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12일부터 22일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홍보중이다.

또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영업신고 및 변경사항 처리, 현장 시설 조사 등을 실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업소에 대해 현장 지도를 통해 위생수준을 높이고 위생적 안전관리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주요 내용은 △사람 간 간격 최소 1m 이상 거리 두기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기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실내 마스크 착용하기 △매일 2회 이상 환기하기 등이다.

아울러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지키기 △종사자 마스크 쓰기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개인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출입구 손잡이 등 영업장 매일 소독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 및 공중위생업소의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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